대만단수이코스
오늘은 대만 단수이 코스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단수이강 등 대만영화, 말할수없는비밀에서 나왔던 영화 촬영지와 주요 단수이코스에 대해서 여행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타이페이여행에 있어서 빠지지 않고 늘 대표적으로 추천되는 대만단수이코스 여행지는 단연 타이페이 여행에 있어 최고의 여행 장소입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여행 온 여행객들은 물론, 특히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때문인지 한국인들의 방문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이번 시간을 통해서 대만영화, "말할수없는비밀"의 흔적을 따라 유유히 흘러 여행해 보았습니다. 이에 홍마오청과 담강중학교, 진리대학, 단수이강 등 대만단수이코스 주요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아래 사진은 홍마오청 앞에서의 사진입니다. 저는 단수이여행코스의 첫 시작을 이곳 홍마오청에서 차례로 천천히 시작해 보았습니다.
단수이
타이완에서 거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는 단수이는 조용한 바닷가 마을로 타이페이 시내 서쪽 부근에 자리해 있습니다. 단수이는 "말할수없는비밀"이라는 대만영화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해마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곳 단수이 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단수이 지역은 타이페이 지하철을 이용하면 매우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에서 약 40분가량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곧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역에서 내리면 곧바로 아름다운 단수이강이 펼쳐져 있습니다.
단수이는 네덜란드부터 시작하여 오랜 기간 여러 외래의 나라들과 관련이 있어 서양적인 분위기와 함께 대만 고유의 분위기를 동시에 같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에 홍마오청을 비롯한 여러 주위의 건물들에서 다양한 유럽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고, 아래의 단수이강 부근에서는 대만 고유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단수이강의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약 12분 정도 이동하면 이색적인 느낌의 또 다른 매력이 다분한 대만빠리에 갈 수 있는데, 그곳 대만빠리는 대왕 오징어 튀김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이에 단수이빠리에서 맛있는 대왕오징어튀김을 먹고, 강변에서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감상한다면 매우 풍부하고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의 분위기들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홍마오청>
스페인에 의해서 처음 세워진 홍마오청의 원래 명칭은 "세인트 도밍고 성" 입니다. 따라서 홍마오청이라는 명칭은 네덜란드가 이 지역을 점유했을 때부터 불리기 시작한 이름입니다.
대만홍마오청 건물은 1867년부터 영국, 미국 등의 여러 영사관 건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에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소품과 가구, 그리고 주위 곳곳의 유럽풍 건물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마오청 운영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입장입니다. 기념품 가게 옆으로 진리대학 정원과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쭉 걷다 보면 바로 진리대학 캠퍼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진리대학은 타이완 최초의 서양식으로 세워진 학교 건물로써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를 주 모델로 설립되었습니다. 진리대학은 신학, 역사학, 문학, 자연과학, 의학, 사회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그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 내부의 옥스퍼드 칼리지는 영국 옥스포드 건물을 본따서 세워져 현재 타이완의 중요 국가유적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타이페이지하철, 단수이역에서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단수이강 가는 법>
타이페이지하철을 이용하여 단수이역에 도착하면, 단수이역 2번 출구로 먼저 나가야 합니다. 그 후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紅 26번"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 정류장(紅毛城 or 眞理大學, Fort San Domingo) 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그렇게 홍마오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긴 언덕이 보이는데, 그 언덕의 좌측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홍마오청에 갈 수 있습니다. 만일 그 계단이 아닌 언덕 쪽으로 계속 쭉 올라가면 진리대학으로 갈 수 있습니다.
더하여 거기서 또 약 5분가량 천천히 쭉 올라가다보면 담강중학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담강중학교는 대만영화, 말할수없는비밀 주 촬영지입니다.
참고로 단수이강은 바로 이 주변에 있으면 보이기 때문에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를 모두 다 구경하고 자연스럽게 강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 강변을 따라 걸으면 매우 좋은 여행코스가 될 거 같습니다.
특히나 강변에 위치해 있는 단수이 스타벅스 카페는 매우 아름답고 좋은 분위기의 전망을 제공하는데 좋은 뷰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기 위해, 그렇게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 스타벅스 카페를 끊임없이 찾고 있었습니다. 정말 인기가 좋은 스타벅스 카페였습니다.
이에 저도 이곳 스타벅스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시원한 커피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단수이스타벅스 현지 주소는, 251台灣新北市淡水區中正路205號 입니다.
▲ 모처럼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한껏 느끼며 따뜻한 시간들을 경험할 수 있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감상하며 여러모로 깊이 있는 즐거운 시간을 느낄 수 있어 이 부분도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 위 사진은 말할수없는비밀 영화의 주요 촬영지였던 담강중학교 앞에서의 사진입니다.
말할수없는비밀
담강중학교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의 주요 메인 촬영지로 아름다운 주변 풍경으로 인해 매우 인상적인 느낌의 학교입니다. 실제로 현재까지도 담강중학교에서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담강중학교는 시기에 따라서 학교 내부를 공개하기도 하고, 비공개 하기도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학교 정문에서 경비아저씨에게 한국 주민등록증 신분증을 맡기고 간단히 개인 신상정보를 종이에 적은 다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처럼 주걸륜과 계륜미가 걸었던 아름다운 학교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정말 이 주변을 거닐던 내내 매우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하여 마음이 너무나 설레었습니다. 역시 영화에서 보았던 그 거리 그대로였습니다.
저는 말할수없는비밀 영화를 보았던 당시의 감상을 다시금 떠올려보며 유유히 담강중학 곳곳을 걸어 보았습니다. 이에 마치 영화 속에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주걸륜과 계륜미가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감상으로 이 학교 곳곳을 걸었을지 그리고 연기했을지 조금이나마 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주걸륜의 실제 모교>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부분 담강중학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참고로 담강중학교는 영화 주인공, 주걸륜의 모교이기도 합니다.
담강중학교 관람 운영시간(관광객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4시까지입니다. 이에 입장시간을 미리 잘 숙지하시고 대만단수이코스 여행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수이 주변을 둘러보며 영화에서 보았던 거리의 풍경을 다시금 떠올려 보면서 단수이여행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영화의 아름다운 배경을 직접 거닐며 말할수없는비밀OST 음악을 들으면서 여행하는 이 시간은 무척이나 깊이 있고 넉넉한 감상의 크기를 더욱 짙게 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너무나 이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담강중학교 현지 주소는, 251台灣新北市淡水區 理街26號 입니다.
가는 방법은 단수이역 버스정류장 앞에서 '紅26번'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紅毛城(眞理大學) 정류장에서 내린 다음, 곧바로 언덕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됩니다.
▲ 위 사진은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여행지를 모두 다 둘러보고, 단수이강을 향해서 언덕을 내려가는 길의 중간 모습 사진입니다.
※ 대만자유여행코스 용산사, 시먼딩, 대만고궁박물관, 중정기념당, 얼얼바평화공원, 스린관저, 대만대학교, 행천궁, 타이페이시립미술관 총 소개 및 안내 (바로가기)
<대만단수이코스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곳곳의 풍경들을 유유히 감상하며 즐거운 여행의 시간들을 여유롭고 편안히 느낄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때문에 오랜 시간 지금까지의 저의 시간들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단수이강을 바라보며 느끼는 그 분위기와 감상은 무척이나 다채롭고 의미 있었습니다. 이에 다음에는 이 아름다운 단수이에 사랑하는 내 여인과 함께 꼭 같이 올 수 있었으면 너무나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 보았습니다. 정말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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