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성당 나들이] 명동성당 미사시간, 명동성당 고해성사 안내. 명동성당 성물방, 명동성당 공연.

명동성당

오늘은 서울 명동에 위치해 있는 명동성당을 찾았습니다. 명동성당은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 성당입니다. 그리고 한국천주교회의 상징 성당입니다.

명동대성당은 거의 한국 최초로 지어진 벽돌조 성당으로, 순수 고딕 양식 구조로 세워졌습니다. 이에 사적 제 258호로 지정되어 있어, 그 의미가 역사적으로 매우 깊습니다.

서울 명동에서 처음 신앙공동체가 형성된 것은 1784년 명례방 종교 집회 때였습니다. 그 이후 1892년 코스트 신부가 성당 설계를 맡아 처음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898년 5월 29일 한국 가톨릭, 명동대성당이 축성, 봉헌되었습니다.

명동성당은 1970년대와 1980년대 한국 근현대사의 의미 있는 역사를 남긴 장소입니다. 한국사회의 인권과 민주화의 성지로서 그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는 기도와 선교를 위한 단단한 공동체로서 변함없이 그 길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명동성당 주소는 서울 중구 명동길 74 (우)04537 입니다. 그리고 지번주소는 서울 중구 명동2가 1-1 입니다. 명동성당 전화번호는 02-774-1784 입니다. 명동성당 주차는 가능합니다. 주차비는 시간당 계산 기준, 유료입니다.

지하철 이용시 : 명동역 8번 출구,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에 열거한 지하철 역 모두 다 걸어서 약 5분 정도면 충분히 명동성당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는 방법이 길을 찾기에도 제일 쉽고, 거리도 매우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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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미사시간

평일 미사 : 오전6시30분, 오후6시, 오후7시. (단, 월요일 오후7시 미사는 없습니다.)

토요일 미사 : 대성당 오후6시, 오후7시.

명동성당 주일 미사(주일) : 대성당 → 오전7시, 오전9시, 오전10시, 오전11시, 오후12시, 오후4시, 오후5시, 오후6시, 오후7시(청년 미사), 오후9시. / 소성당 → 오전9시(중고등부), 오전11시(초등부)

성지미사 :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 (지하성당)

명동성당 고해성사

명동성당 고해성사 시간 : 월요일은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주일 일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그리고 오후4시부터 오후6시까지.

명동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마음이 참 경건하고 편안해집니다.

▼아래 사진은 명동성당 지하갤러리 모습입니다.

명동성당 지하갤러리

명동성당 지하 갤러리 내부에는 카페와 서점, 성물방, 갤러리, 베이커리 전문점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지하 갤러리에 들러 시간을 보내면 매우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나 명동성당 서점 내부에는 여러 가톨릭 신앙서적을 비롯하여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 명동성당 지하 갤러리 안에 위치해 있는 카페에 들어가 한동안 좋은 시간 듬뿍 가졌습니다. 정말 편안하고 여유있는 매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명동성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이곳 카페에 들어와 한껏 느긋한 시간 여유로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어두워진 시간, 명동성당>

날이 금새 어두워졌습니다. 어두워진 밤하늘 아래, 명동성당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이토록 아름다운 명동성당의 야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현재의 이 소중한 시간을 듬뿍 만끽하였습니다. 정말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명동성당의 지하성당 가까이로 이동하였습니다. 명동성당의 지하성당에는 현재 기해박해, 병인박해 당시 순교하신 분들의 일부 유해가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 지하성당에서는 평일 오전10시 성지미사가 봉헌되고 있으며, 상설 고해성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명동성당 대성전 뒷동산, 성모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은 명동대성당의 주보 성인입니다.  이에 이곳 성모상은 1948년 명동대성당 축성 50주년을 기념하여 봉헌되었습니다. 성모상의 하단 부근에는 "성모무염시태"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성모상은 프랑스에서 특별 제작되었습니다.

<명동성당 스테인드글라스>

명동성당 대성전 내부에는 옛날, 글을 모르는 신자들에게 그림으로 교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스테인드글라스, 유리화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성서의 내용과 로사리오의 현의가 담겨 있습니다. 현재의 스테인드글라스는 고 이남규 화백에 의해 복원된 작품입니다.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 드리는 한 가톨릭 신자 분을 보았습니다. 정말 저 신자 분의 신실한 저 모습에 진정 느껴지는 바가 매우 많습니다. 저도 더욱 신실한 마음으로 신앙을 부지런히 실천해야겠습니다. 아멘!

명동성당 공연

명동성당 대성전 뒤편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습니다. 정말 오케스트라의 음악 소리가 너무나 듣기에 좋았습니다. 밤시간 이렇게 아름다운 명동성당의 야경을 바라보며, 좋은 노래 소리 들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중간중간 여러 가수 분들과 성악가 분들의 노래 소리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가득 만들 수 있었습니다. 

명동성당 공연 보면서, 정말 제게는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에 주님을 향한 저의 마음이 더욱 신실해지고,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말로만 맴도는 신앙심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더욱 신실한 가톨릭 신앙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명동성당에서 좋은 시간 보내며>

명동성당에서 좋은 시간 듬뿍 보내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명동성당 앞에 위치한 커피빈 카페를 찾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커피 마시며, 바라보는 명동성당의 모습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곳곳에서 명동성당을 비추는 예쁜 조명들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모로 명동성당에서 느껴지는 바가 참 많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곧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 명동성당!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