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코스프레 오타쿠 소녀들의 성지! 도쿄 칸다묘진 여행 코스 추천
본문 바로가기
☆ 東京センチメンタル/도쿄 여행기&정보

TOP 코스프레 오타쿠 소녀들의 성지! 도쿄 칸다묘진 여행 코스 추천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24. 2. 15.

도쿄여행코스

오늘은 서기 730년경에 만들어진, 현존하는 도쿄의 신사 중 가장 오래된 신사인 칸다묘진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칸다묘진의 정식 명칭은 칸다신사로, 일본신사 간다묘진은 오타쿠의 성지인 도쿄 아키하바라와 따뜻하고 분위기 가득한 도쿄의 특색 있는 거리인 오차노미즈의 중간 부근에 위치해 있는 도쿄의 신사입니다.

칸다묘진

일본신사 칸다신사는 일본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애니의 주 배경이 된 도쿄신사입니다. 러브라이브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극중 캐릭터 중 한명이 이곳에서 아르바이트와 체력 단련을 하는 모습이 작품 중간중간에 그려지게 되면서, 이곳 장소가 러브라이브 팬들에게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후, 러브라이브 애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곳 칸다묘진을 순례장소로서 방문하는 팬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동시에 이곳 신사도 매우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본당을 포함하여 뒷쪽 부근에 위치해 있는 계단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팬들이 빈번히 이곳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더하여 아키하바라와 거리상 위치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팬들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 저는 JR 오차노미즈 역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칸다묘진을 가 보았습니다. 걷는 내내 길가의 풍경들이 참 편안하고 아름다웠습니다.

▲ 칸다묘진은 오차노미즈 역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역에서부터의 거리가 약 200m 정도로 매우 가깝습니다.

오차노미즈

일본애니 러브라이브 배경장소로서 유명한 칸다신사는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무료입니다. 일본현지전화번호는 03-3254-0753 입니다. 방문 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곳 일본 신사는 도쿄의 아사쿠사 신사 또는 메이지진구와 비교해 보았을 때, 무척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의 신사입니다. 이에 조용한 기분으로 차분히 둘러보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이곳 간다묘진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곳 신사에서는 5월이 되면 일본의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칸다 마츠리가 열립니다. 이에 마츠리 시기가 되면 이 주변으로 엄청난 인파가 몰립니다.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접하고 싶다면 이 시기에 맞춰 한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일본의 3대 마츠리는 덴진마츠리, 기온마츠리, 칸다마츠리 입니다.

<일본혼자여행, 도쿄여행코스>

일본의 여러 다양한 문화와 분위기들을 접하기 위해 떠난 이번 도쿄여행에서, 아키하바라에서 오차노미즈 중간 부근에 위치해 있는 이곳 간다묘진은 매우 차분하고 조용해서 잠시 편안히 쉬었다 가는 의미로 참 좋았습니다. 이에 여러분도 잠시 여행의 걸음을 쉬어가기 위한 느낌으로 이곳을 방문하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아키하바라에서 도쿄맛집 고고카레에 들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AKB48 극장과 카페, 건담카페, 라디오회관, 요도바시아키바, 만다라케, UDX 그리고 마치에큐트 등 아키하바라의 전반적인 일대를 다 둘러본 후, 긴 수로변을 따라 쭉 걸어서 오차노미즈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간다신사를 방문하였습니다.

혹시나 이 일대를 다 함께 도쿄여행코스로 묶어서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저의 이 도쿄코스를 잘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혼자여행 코스로서 분명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 주변을 다 둘러본 후, 내려가는 길의 모습이 참 정감 있었습니다. 오래된 가게들의 깊이 있는 분위기가 참 멋스러웠습니다.

▲ 예스러운 느낌의 가게 이곳저곳이 참 분위기 있었습니다.

<일본혼자여행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긋함과 여유로 참 여행이 좋았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의미의 신사인지는 잘 알 수는 없었으나, 그저 이 시간 자체를 온전히 나 혼자만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저 스스로만을 위한 여행의 시간이 언제나 늘 저와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