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의 가을편지 시가 그리워지는 오늘!
본문 바로가기
☆ 東京センチメンタル/도쿄 생활기

이해인 수녀님의 가을편지 시가 그리워지는 오늘!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19. 9. 22.

가을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그렇게 느끼는 어느 가을 계절의 하루가 오늘 역시도 참으로 빛나고 산뜻하다. 시원한 바람을 줄곧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렇게 잔잔히 느끼어가는 가을 계절의 숨결이 오늘 역시도 참으로 행복하게 다가온다.


아! 오랜 시간 동안 줄곧 더운 나라들을 여행하며 모든 몸과 마음들이 더운 날씨에 적응하여 있었는데, 이렇게 스르르 시원한 가을 계절을 서서히 마주하며 가을을 온 몸으로 만끽하니, 기분이 참으로 설레고 좋다! 아! 이번 가을 계절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색깔로 추억될까? 벌써부터 너무나도 기대된다.

가을편지 이해인

가을이 되어서인지.. 갑자기 문득 이해인 수녀님의 가을편지 시가 그립게 느껴진다.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이라던 이해인 수녀님의 가을 편지 시!

아! 세월은 정말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의 흐름도 언젠가는 숱한 여느 과거들 속의 오래된 기억으로서 남게 되겠지..?! 아! 세월의 흐름, 가을을 맞아서인지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