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카
오늘은 ①일본 교통카드 스이카 카드 발급 과정과 방법, 그리고 ②하네다공항에서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약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도쿄하네다공항은 도쿄나리타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쿄 도심과 그 거리가 매우 가까운 도쿄의 대표적인 공항입니다.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그 기능이 매우 비슷한 하네다공항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항으로 현재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일본항공 JAL, 전일본공수 ANA, 피치항공 등의 항공사들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일본 교통카드
일본 도쿄여행에 있어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일본교통카드 스이카 카드는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교통카드입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티머니카드와 그 기능과 활용이 매우 비슷한 스이카카드는 파스모 카드와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스이카카드는 하네다공항에서 곧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방법은 총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공항 내의 자동발매기에서 발급 받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하네다공항 내에 위치해 있는 여행서비스 센터를 이용하여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 속에서 발급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여행서비스센터를 이용하여 손쉽게 바로 발급 받았습니다. 혹시나 일본어에 자신이 없거나 자동발매기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꼭 자동발매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여행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스이카카드를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스이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찾아 세관심사까지 다 끝내고 나면, 위 사진과 같이 공항 내의 모노레일 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항이 그리 크지 않아 나오면 바로 위와 같은 표지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냥 바로 눈 앞에 보인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 모노레일 표지판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위 사진과 같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스이카카드 자동발매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 자동발매기를 통해 스이카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중간에는 신주쿠, 시부야, 긴자,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도쿄역, 이케부쿠로, 우에노, 아키하바라와 같은 도쿄 도심으로 갈 수 있는 첫번째 시작, 모노레일 타는 곳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인 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가장 빠르고 손쉽게 그리고 편안하게 스이카 카드를 신규 발급, 충전할 수 있는 여행서비스센터는 맨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는데 어렵지 않으니 금방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처에 안내 직원들이 있으니 물어보면 바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여행안내서비스센터입니다. 저 안내센터를 통해 스이카카드발급은 물론, 여러 도쿄여행 교통패스(일본레일패스, JR동일본패스, JR도쿄와이드패스)들을 차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 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6시45분부터 오후6시30분까지입니다.
▼ 아래 사진은 하네다공항 여행서비스센터에서 친절한 일본인직원으로부터 직접 안내받은 스이카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 내용 사진입니다.
<도쿄 교통카드, 스이카카드 장점>
스이카 카드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JR, 지하철, 사철, 버스, 택시, 유리카모메, 도쿄모노레일 등 도쿄의 거의 모든 교통수단들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이카카드는 이러한 모든 교통수단들이 호환이 되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회권 티켓을 모두 일일이 끊어야 하는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할인이 되어 비교적 저렴하게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판매기, 편의점 등 그 활용이 매우 넓어 다양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도쿄뿐만이 아닌, 일본 전역에서 호환이 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일본 전역의 대부분의 지하철과 사철, JR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스이카카드는 JR과 지하철, 사철역의 발권기 그리고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와 같은 편의점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신규로 발급받을 때 500엔의 보증금이 발생되는데, 이 보증금은 나중에 충전 후 사용하여 남은 잔액과 함께, 같이 동시에 반환,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스이카카드 자동발매기의 모습 사진입니다. 저 기계를 통해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거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메뉴를 선택하면 영어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도쿄 모노레일 타는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 모습의 사진입니다. 이 모노레일을 탑승해야 도쿄 도심으로 곧바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네다공항에서신주쿠
하네다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모노레일 말고도 공항버스, 공항열차 케이큐선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방법은 도쿄 모노레일입니다. 이유는 가장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고 타기도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처럼 모노레일 타는 곳으로 들어가,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쭉 올라가면 바로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의 배차간격은 3분에서 5분 사이로 공항쾌속, 구간쾌속, 보통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공항쾌속, 구간쾌속, 보통으로 나뉘는 이 모노레일은 속도에 따라 구분되는데, 모두 다 금방 도착하니 그냥 가장 빨리 오는 거 아무거나 타면 될 거 같습니다. 가장 빠른 공항쾌속과 가장 느린 보통의 소요 시간은 최대 5분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그냥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
이 도쿄모노레일을 타고 종점인 JR 하마마츠초 역에 도착하면, 하마마츠초 역에서 곧바로 도쿄의 모든 곳들을 다 연결하여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네다공항에서신주쿠 가는 가장 손쉽고 편리한 방법은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츠초역으로 간 다음, 거기서 여러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가는 것입니다. (하마마츠초역은 여러 유명 도쿄 도심으로 이동하기 위한 바로 시작 역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이해가 빠를 거 같습니다.)
▲ 모노레일 타는 곳까지 이동하게 되면 위 사진과 같이 멋진 야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자판기 커피를 뽑아 마시며 아름다운 도쿄의 첫 모습을 감상하였습니다.
정말 그 기분이 무척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모노레일을 기다리며 이곳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셔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위 사진과 같이 도쿄모노레일은 공항쾌속, 구간쾌속, 보통으로 구분되어 운영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하마마츠초역까지의 도착 시간이 차이가 얼마나지 않으니 가장 빨리 오는 거 아무거나 타면 됩니다.
하네다공항에서 하마마츠초역까지의 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차간격은 3분에서 5분 사이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5시18분부터 밤 12시10분까지입니다.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성인은 490엔, 어린이는 250엔입니다.
하네다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가장 저렴하고 착한 가격의 편한 방법인 모노레일은 이처럼 많은 여행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이동 루트입니다. 또한 모노레일의 내부는 매우 쾌적하고 탁 트인 유리창으로 인해 전망이 시원하여 도쿄의 첫 인상을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설레는 기분으로 시작하는 도쿄의 첫 시작을 부디 저의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잘 준비하시어 의미 있는 여행의 계획들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SUICA 카드 구매를 통해 효율적인 도쿄여행을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다시 한번 뜻 깊은 좋은 일본여행의 추억들을 듬뿍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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