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세나도광장
오늘은 마카오 세나도광장 여행에 대해서 종합적인 소개 및 관련 여행기에 대해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마카오 반도에 위치해 있는 30개의 관광지는 모두 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세나도 광장 주변으로 포르투갈 통치 시기 당시 지어진 여러 유럽풍 건물들은 이국적인 유럽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성 바울 성당, 기아 요새, 성 도미니크 성당, 까사가든, 성 안토니오 성당, 몬테 요새 등 세나도 광장 주변으로 곳곳에 위치해 있는 여러 관광지와 유명 맛집들은 모두 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에 이 지역의 마카오 역사 지구를 모두 다 둘러보는데는, 대략 도보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여유 있게 다 볼 수가 있습니다.
세나도광장
포르투갈어로 의회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세나도는 중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 여행의 시작이 되는 곳입니다. 이에 세나도광장은 마카오의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카오 역사지구 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장소입니다. 따라서 이 광장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중심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세나도는 유럽의 광장과 비교해서는 다소 아담한 규모의 광장이지만 뭔가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듬뿍 가미되어 있는 정말 특색 있는 아름다운 광장입니다. 때문에 주변 곳곳에는 분위기 가득한 유럽풍 건물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물결무늬로 새겨진 타일 바닥은 그 세세한 아름다움에 여행자의 발길을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합니다.
특히나 세나도 광장의 야경은 매우 감성적이고 낭만적이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와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마카오 세나도광장을 낮에도 가 보았고,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도 가 보았습니다. 둘 다 정말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카오 역사지구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단순히 유럽풍의 분위기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유럽 분위기와 함께 중국의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깊이 있는 여유로움과 느긋한 시간을 한껏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평화롭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 사람들의 약속 장소이자, 만남의 장소입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의 쉼터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항상 많은 사람들로 광장이 붐빕니다. 특히나 이 세나도에서는 마카오의 공식적인 행사나 축제가 항시 열리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이 행사의 구경도 한껏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광장의 주변에는 여러 특색 있는 상점들과 기념품가게, 그리고 여러 마카오 맛집들이 다양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 위치해 있는 유명 마카오맛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정말 그 맛이 엄청 뛰어났습니다. KBS 배틀트립 마카오 방송에서 보았던 그 맛집 그대로였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광장을 둘러보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에 맥도날드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특히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짜 힘들었는데, 맥도날드에는 에어컨이 빵빵 틀어져 있어서 너무나 시원하고 여러모로 정말 좋았습니다.
평소 맥도날드 햄버거를 너무나 좋아해서 함께 한 지인들과 같이 빅맥세트 네 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매번 해외로 나갈 때면 꼭 그 나라의 맥도날드에 가서 한국 맥도날드 햄버거의 맛과 그 차이를 비교해보곤 하는데, 역시나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냥 역시나 똑같았습니다.
한참을 세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오랜 시간 묵묵히 지금까지의 저의 지나온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 여러모로 굉장히 소울 돋는 의미 있는 고민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또 어떤 곳에서, 또 어떤 마음으로, 또 어떤 얼굴로 삶을 마주하고 있을까요? 오늘의 이 여행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낍니다.
▼ 광장 깊숙이 쭉 안쪽으로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성 도미니크 성당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깊이 있는 아름다움에 저의 마음이 매우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
1587년 세워진 마카오 최초의 성당, 성도미니크성당은 연노란색 건물에 초록색 창문이 특징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성당입니다. 초기, 스페인 도미니크 수도회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던 성 도미니크는 그래서인지 성당의 내부가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은 포르투갈 왕가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성당과 함께 이 박물관도 꼭 함께 방문하시어 그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느끼는 바가 클 거라 생각합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서 약 3분 정도 이동하면 바로 정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말 찾기 쉬우니 금방 도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톨릭 신자인 저는 세나도 광장을 비롯하여 성 도미니크 성당을 보면서 여러모로 느껴지는 바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신실한 자세로 주님께 더욱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많이 부족하고 무른 저이지만, 하루하루 더욱 성장하여 주님 앞에 당당한 가톨릭 신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날을 정말 저의 모든 마음을 담아 진실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카오 야경>
어둠이 찾아오고 아름다운 세나도광장의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금 이곳을 찾았습니다. 뭔가, 밤에 보는 풍경은 낮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매우 고요하고 깊은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진중하고 매력 있는 이 마카오 야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면서 정말 깊이 있는 묵직한 아름다움을 잔뜩 경험했습니다. 실제로 이 품위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고 또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바닥에 깔려 있는 촘촘한 돌들도 너무나 아름다웠고, 저마다 우뚝 자리하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도 정말로 깊이 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이에 이 중심에 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왠지 밤을 새워서 이 마카오야경을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마카오 세나도광장 후기>
주변 지인들을 통해 말로만 듣던 이 마카오세나도광장을 직접 와서 바라보니 기대했던 것보도 한층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삶의 분주함으로 매우 지쳐 있었는데, 덕분에 큰 마음의 평화와 위로를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욱 진중한 마음으로 이번 마카오 여행을 한껏 즐기기 위해 힘껏 노력해야겠습니다. 평생 잊지 못한 무게 있는 여행의 추억들을 듬뿍듬뿍 만들어 제 인생에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이 순간을 사정없이 즐겨야겠습니다. 이에 다음 마카오 여행 여정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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