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준비물
오늘은 대만 타이페이 여행에 관한 여러가지 준비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①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페이역 가는법, ②대만이지카드 사용법 및 구입 환불 방법, ③지하철MRT 이용법, 택시, 버스, 대만날씨 등 타이페이 여행에 관한 다양한 준비 사항에 대해서 세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페이역
먼저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에는 타오위안공항, 송산공항 총 두 곳의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은 타이페이 시내와 약 40km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해 자리해 있습니다.
그리고 송산공항은 비교적 타이페이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서 출발하여 대만 타이페이로 향하는 공항은 타오위안공항과 송산공항 총 두 곳의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은 타이페이 도심과는 약 40km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금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타오위안공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이 많으므로 거의 모든 여행객들이 송산공항이 아닌 타오위안공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타오위안공항은 대만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국제공항입니다.
<송산공항>
송산공항은 타오위안공항이 개항하기 전 대만의 가장 대표되는 국제공항이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김포공항과 약간 비슷한 느낌입니다. 현재 송산공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항과 연결되어 그 노선을 위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과 비교하여 비록 규모는 작으나, 송산공항은 타이페이 시내와 위치가 매우 가까워 빠른 시간 안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곧장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 MRT로는 약 4정거장에서 5정거장이면 도심으로의 도착이 가능합니다. 택시를 이용해도 약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정도면 타이페이 중심까지 편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페이역>
타오위안공항에서 타이페이역으로 가는 가장 편하고 빠른 방법은 HSR이라고 하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페이역까지 곧바로 이어져 있는 지하철이나 기차와 같은 교통수단은, 아직은 건설중이라 없으므로,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공항과 가까운 타오위안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럼, 그 다음 타오위안역에서 HSR을 타고, 타이페이역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참고로 HSR은 우리나라의 KTX나 SRT와 비슷한 느낌으로 고속철도입니다. 정말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공항에 도착하고 타오위안역으로 이동하여 HSR을 타기 위해서는 먼저 공항에서 타오위안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보통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을 가장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요금은 약 500 TWD입니다. 버스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HSR 열차의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11시30분까지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20분에서 30분 사이 입니다. 요금은 어른은 175 TWD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은 85 TWD입니다.
<타오위안공항에서타이페이역, 공항버스>
HSR을 이용하여 타이페이 도심으로 들어가는 교통편도 많은 여행객들이 다수 선택하는 이동수단 중 하나이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교통수단은 바로 공항버스입니다.
타오위안공항에서타이페이역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1819번 버스를 타면 곧바로 타이페이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역까지 향하는 1819번 버스는 배차간격이 약 15분에서 20분 사이입니다. 그리고 타이페이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이 1819버스는 24시간 운영됩니다. 요금은 편도의 경우, 125 TWD 이고, 왕복의 경우는 230 TWD 입니다.
<송산공항에서 타이페이 시내 가는법>
앞서 소개했듯이 송산공항은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슷한 느낌의 공항으로 타이페이 도심과 그 거리가 매우 가깝습니다. 때문에 공항 내에 지하철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고 간편하게 시내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여 송산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였습니다. 정말 시내까지 들어가는 시간이 매우 빨랐습니다.
송산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MRT라고 쓰여 있는 표지판을 따라 이동합니다. 그후,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와 비슷한 느낌의 이지카드를 주위의 인포메이션센터나 아니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합니다.
그 다음 이지카드를 충전 하고, MRT를 타고 곧장 시내로 이동합니다. 정말 간단하고 빠르게 도심 중심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만이지카드
대만 타이페이는 지하철,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이 매우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갖추어져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 교통수단들은 모두 다 대만이지카드를 이용하면 매우 편하고 쉽게 교통수단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대만여행준비물 중에서 이지카드는 가장 필수 준비물입니다. 이에 꼭 대만 이지카드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와 그 쓰임이 상당 부분 유사하여 이용하는데 매우 간편합니다.
대만이지카드는 선불식 충전카드로 먼저 보증금 100 TWD를 내고 구입합니다. 그 다음, 100 TWD 단위로 자유롭게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이지카드만 소지하고 있으면, 지하철과 버스, 페리, 몇몇 기차, 상점 등 매우 다양한 범위에서 여러 용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이지카드를 가까운 지하철역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환불을 하면 그동안 사용하고 남은 금액과 보증금을 환불해 줍니다. 이에 꼭 여행 마지막 날, 인포메니션센터에서 반드시 이지카드를 환불하시기를 바랍니다.
대만 이지카드는 타이페이 시내의 모든 전체 지하철역 안내창구 또는 지하철역 안에 위치한 이지카드 판매기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지카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 여러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만이지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을 탈 때, 약 20% 정도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와 지하철을 각각 환승할 때도 8 TWD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지카드를 다 사용하고 환불을 받기 위해서는 지하철역 내의 인포메이션센터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증금 100 TWD 포함하여 카드 사용 후 남은 전 금액을 함께 합산하여 다 같이 동시에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는 20 TWD의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이 점 미리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타이페이날씨, 대만날씨>
타이완은 약 80개에 이르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이에 타이완은 아열대와 열대지대의 기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섬 전체의 평균 기온은 대략 23도 정도로 대체적으로 온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열대성 기후로 인하여 4계절이 뚜렷하게 구분되어지지는 않지만, 다만 어느 정도의 여름과 겨울의 시기는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5월에서 9월까지는 여름 느낌이고, 12월에서 2월까지는 겨울 느낌의 날씨입니다. 따라서 여름은 약 28도의 날씨이고, 겨울은 약 10도 정도의 날씨입니다.
대만날씨는 6월에서 10월 사이의 여름과 가을 시기, 태풍이 매우 빈번하게 자주 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여행은 가급적 잘 생각하시고 대만여행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타이완은 1년, 365일 거의 대부분 자주 비가 내립니다. 이에 우산을 미리 챙겨서 이동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대만 전압은 110V이고,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정도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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