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병폐

사회의 부조리, 모순, 문제점들을 조금이나마 개선시키기 위해 나는 오래전부터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또 염원했다. 그러나 내가 계획하고 행동하고 실천했던 모든 노력들은 사회의 깊게 썩어 빠진 무거운 병폐들에 비해 매우 턱 없이 부족했다. 정말 너무나도 나의 노력은 매우 보잘 것 없고, 매우 하찮았다.

왜 이리도 우리의 전 세계에 걸친 사회적 문제점들은 해가 지나고 또 몇 백 년이 흘러도 여전히 지속되는 것일까? 아니, 왜 이렇게 나쁜 부분들은 특별한 노력 없이도, 그 문제점들은 갈수록 더욱 심각해져만 가는 것일까?

뭔가 그 뿌리, 그 토대부터 몽땅 뒤흔들 수 있는 강력한 문제 개선의 행동이 필요하다.

나는 내 운명이 다 하는 그날까지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착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생 내 모든 삶을 다 바치고 싶다. 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동들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싶다. 나는 내 이름이 갖는 무게를 그렇게 감당하며 모두가 꿈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차별 없는, 억압 없는, 탄압 없는 투명하고 맑은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그렇게 내 모든 것을 다 아낌 없이 전부 바치고 싶다. 나는 그러할 용기, 자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