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그래서 마음 한편이 무척이나 외롭고 쓸쓸했다. 혼자 외국에 나와 오랜 시간 동안 해외 생활하면서 겪은 숱한 외로움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가슴이 매우 허전했다. 뭔가, 굉장히 지독하게도 고독스러웠다. 매일을 분위기로 먹고 사는 그런 소울이라서 그런 걸까?
일상 블로그
나의 일본생활 일상 일상들이 오늘처럼 계속 비와 함께라면 과연 나는 훗날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또 그렇게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한참을 우산 속 작은 공간 안에서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 빗줄기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그렇게 잠시 깊은 생각에 한껏 잠기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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