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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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정보

서울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 소개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19. 1. 6.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오늘은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이번 포스팅 설명만 잘 참조하신다면, 아마도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헌책, 중고책을 파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저의 알라딘 중고책, 헌책 파는 방법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을 보며 힘껏 집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라딘 중고서점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바로 책을 팔아 정산한 돈을 현금으로 즉시 받았습니다. 이에 서울 합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았습니다. 

알라딘 중고

먼저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하나는 자신의 중고책을 택배를 이용하여 알라딘중고서점에 보낸 후, 알라딘에서 택배로 수령한 책을 확인하고 정산한 다음, 그 돈을 개인 계좌로 입금시켜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직접 개인이 가까운 알라딘 중고서점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바로 정산한 다음, 곧바로 현금으로 즉석에서 돈을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 두가지 방법 중에서, 방법에 대해서만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유는 택배로 보내는 편이 한편으로는 더 편리할 수도 있겠지만, 박스를 포장하고 택배를 보내고 또 그로 인해 정산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곧바로 책을 알라딘 중고서점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거기서 정산하여 현장에서 즉시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만 추천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지하철 합정역 6번출구.

저는 가까운 지인과의 만남으로 합정역에 위치해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았습니다. 합정역 알라딘서점은 합정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기에 정말 쉽습니다. 따로 걸어서 골목을 통해 이동하거나 그러한 불편은 전혀 없습니다. 진짜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이곳 중고서점에서는 헌책, 중고책을 팔 수도 있고, 중고책을 살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매우 쾌적하고 넓은 실내의 좋은 시설은 오랜 시간 서점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안락한 카페도 함께 운영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내부의 넓은 테이블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그 편리함을 더욱 제공하고 있습니다.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점 건물 지하 내부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참고로 합정에 있는 알라딘은 지하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주차가 어렵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곧바로 위 사진처럼 "책삽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장소에서 바로 중고책을 팔 수 있습니다. 이에 사진 오른쪽 부근에 나와 있는 매입고객전용 순번대기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리면 됩니다. 이 시스템은 마치 은행의 시스템과 사뭇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에서 매입하는 책의 가격은 현재 알라딘서점의 책 보유 재고량, 상품상태, 그리고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여부에 따라 매입가격이 산정됩니다. 또한 보유 재고량이 알라딘서점에 많이 있을 경우에는 책을 매입하지 않습니다. 

같은 책이라도 책의 상품 상태에 따라서 매입가격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책의 상태에 따라서 총 4가지 경우로 분류되어 가격이 결정됩니다. 그 4가지 경우는 최상, 상, 중, 매입불가로 나뉘어집니다. 그리고 책에 메모가 있거나 제본 탈착, 구성품 누락, 찢어진 상태, 스크래치가 있을 경우에는 매입 불가 판정이 내려질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물에 젖은 흔적이 있거나 곰팡이가 있을 경우에도 매입불가 될 수 있습니다.


책의 출간일이 14개월 이내의 일부 베스트셀러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책을 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구매한 신간 베스트셀러는 여기에 더 추가 혜택이 부여될 수도 있습니다.

전집, 캘린더, 시즌 지난 수험서와 컴퓨터 서적, 다이어리, 참고서 등은 판매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알라딘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상품도 판매가 어렵습니다. 증정도서와 비매품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중고서점 방문 전, 미리 알라딘 사이트를 통해 책 판매 가능 여부, ISBN 코드 번호확인하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여러 이유로 책을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 권의 무거운 책을 알라딘 중고서점에 직접 가져갔는데, 막상 판매가 되지 않는다면 매우 허탈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미리 이러한 부분들을 확인하고, 판매가능한 책들만 따로 추려서 중고서점에 가져가야 여러모로 소모적인 피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사이트에 접속하여 상품명이나 ISBN 코드 번호를 입력하면 책 매입 여부와 각 책의 상태별로 책 매입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부분에서 책 뒷면에 나와 있는 ISBN 코드를 알라딘사이트에 입력하여 이러한 점들을 사전에 확인하는 방법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 판매할 수 있는 책들만 미리 추려서 그 책들만 가지고 중고매장에 갈 수 있습니다. 꼭 매장 방문 전에, 집에서 알라딘홈페이지에서 각 책마다 ISBN 코드를 입력하여 확인한 다음 책을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위 사진처럼 각 책마다 고유한 ISBN 코드를 바코드를 통해 찍고, 매입여부를 확인한 다음, 위 모니터를 통해 즉석에서 판매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는 책을 확인할 때, 직원이 알라딘 회원가입을 하기를 추천하는데, 이 경우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간단한 본인인증 확인절차만 거친다면 책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서점의 규모가 정말 크고 넓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CD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 종류가 매우 많았습니다.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위 사진처럼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넓은 테이블도 함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모습입니다.

정말 저마다 분주히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커피 가득 머금으며 각자 자리에 앉아 열심히 책에 빠져 있는 얼굴이 진정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에 저도 이 테이블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동시에 책을 읽어서인지 책이 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준비해간 중고책을 판매하고 저의 가까운 지인을 만나기 위해 저는 합정의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이 살짝 어둑해져서인지 벌써부터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저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그들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나날이 연속적으로 꾸준히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진심으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