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을 부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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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東京センチメンタル/도쿄 생활기

천장을 부수어야 할까?!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18. 3. 12.

일상

나는 그동안 주어진 삶을 분주히 마주하며 그 속에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찾아 내면의 성숙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금껏 숱한 어려움과 난관들을 매우 열심히 용기있게 부딪혀 왔다. 어떠한 무서운 두려움이 나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양껏 짓눌러도 결코 주저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 있게 전진했다. 찬란한 나의 꿈과 이상을 위해 그렇게 나는 지금까지 치열하게 삶을 마주했다.

그러나 그동안의 나의 간절한 바람과 희망의 높이, 그리고 절실한 욕망과 노력과는 달리 현실은 너무나도 냉혹하고 처참하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제한적이고 편협적이다. 아, 이제 나는 어쩌면 좋을까? 천장을 부수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