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도쿄에.. 지금 비가 내린다.
지면을 무겁게 두드리는 이 의미 있는 빗줄기,
아, 오늘따라 깊게 지쳐서인지.. 이 소리가 너무나 좋다.
짧은 시
저마다 생성의 의미를 간직한 채 하늘에서 땅으로 비상착륙하는 듯한 이 하나하나의 굵은 빗줄기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리고 지면에 닿는 이 빗소리가 너무나도 듣기 좋게 들린다. 나도 이 저마다의 빗줄기처럼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누군가에게 닿아 부드럽게 다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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