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몹쓸 사랑꾼! 안녕 베트남! (feat. 노이바이공항 I 하노이 공원 여행 I 남자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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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 여행기

나는 몹쓸 사랑꾼! 안녕 베트남! (feat. 노이바이공항 I 하노이 공원 여행 I 남자의 사랑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19. 7. 7.

하노이 자유여행

참 긴 시간 동안의 여행이었다. 태국 치앙마이와 방콕을 거쳐, 베트남 호치민, 사파, 하노이로 이어지는 짧으면서도 꽤 긴 시간 동안의 여행이었다. 아! 역시 여행은 인생의 성장, 그 발판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매개체인 듯 싶다.

나는 지금까지의 여행 기간 동안 과연 얼마나 배우고 느끼었을까? 현재까지의 여정 동안, 과연 나는 얼마만큼이나 성장하였을까? 아! 그나저나 오늘 역시도 베트남 하노이의 풍경은 참으로 예쁘고 아름답다!

< YouTube: 孤独韓国男子 고독남 _SeoulSoul >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또 다시 다음의 여정을 이어나가야만 하는 지금의 현실이 참으로 나의 마음을 힘겹고 아프게 한다. 언제쯤이면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속 편히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해볼 수 있을까? 아! 지금의 나의 현실이 참으로 잔인하고 모질다.


사랑 앞에서 늘 당당하며, 사랑 앞에서 늘 부끄럽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어떠한 무서운 순간이 나를 모든 부분 힘껏 짓누른다고 할지라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선선한 바람의 그 고요한 숨결을 잘 알고 있으니.

사랑꾼

모든 것이 다 지나가버려도, 모든 순간이 다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버려도, 나의 마음은 늘 변치 않고 묵묵히 줄곧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사랑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