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이로그
싱그러운 햇살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며, 나에게 상쾌한 아침을 선물하였다.
지난밤, 부산히 밤비가 내리더니 다정한 햇살이 나의 잠자리, 창문 틈 사이로 살며시 얼굴을 내밀며, 수줍게 아침 인사를 속삭였다. 아! 나는 그렇게, 짧은 시간 아름다운 아침의 분주한 속삭임에 모든 순간 매료되었다. 아! 역시 하루 중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시간은, 아침인 걸까?
< YouTube: 孤独の韓国男子 고독남 _SeoulSoul >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정리하고,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하루의 시작을 여는, 나의 오늘 하루가 또 그렇게 시작되었다.
아! 사랑이란 무엇일까? 진정 사랑이란 무엇일까? 눈앞에 사랑하는 대상이 있음에도 미칠 듯 보고싶고, 눈앞에 사랑하는 상대가 바로 있음에도, 사무칠 듯 그리운 것이, 그러한 감정들의 집합이 사랑일까?
저미는 가슴의 소스라치는 고통과 아픔, 무너지는 마음의 사무칠 듯한 괴로움, 그러한 감정의 합! 모든 어려움과 도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서로의 애절함과 절절함을 지켜나가는 것, 그러한 감정들의 복합! 매순간을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만으로 모든 순간순간을 수도 없이 채워나가는 것! 그러한 감정들의 꾸준한 이어짐! 그러한 감정들의 혼합이, 아마도 혹시 사랑일까?
남자 브이로그
아! 나는, 삶의 모든 순간들이 순식간에 모두 다 잠식된다 할지라도,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사랑하는 상대를 위하여 앞을 향해 줄곧 나아갈 수 있을까? 결코 시들지 않는 용기와 자신감으로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그렇게 굳세게 이겨내며 멈춤 없는 사랑으로 늘 매섭게 돌진해나갈 수 있을까? 아! 진정 나는 사랑 앞에서 늘 당당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