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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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전술)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24. 4. 29.

박항서 감독이,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경질로, 현재 차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에 대한 이슈가 현재 하노이, 호치민 발 뉴스로 급부상 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 재임 당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U22 동남아시안게임에서 2019년과 2021년 각각 두차례에 걸쳐 우승컵을 손에 번쩍 들어올렸고, 2018년 AFF 스즈키컵 당시에는 10년만에 베트남을 우승시켜, 베트남 축구 역사에 엄청난 업적을 달성하였다.

 

박항서 감독은 간결하면서도 파워있는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탄탄한 수비와 함께 든든한 중원 미드필더 활용으로 지략과 전술, 그리고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팀 장악력이 매우 우수한 감독이다.

때문에 박항서 감독이 다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다시금 베트남을 새로운 동남아시아 축구 강팀으로서 크게 변모시킬 것으로 매우 기대된다.

베트남 축구 감독

1. 박항서 감독 전술 전략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5-4-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수비수 5명을 배치하여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후 빠르게 역습하는 스타일의 역습축구 전술을 즐겨 사용하였다.

5명의 수비수로 후방을 튼튼하게 만든 후, 날카로운 빠른 역습 축구로 아시아의 주요 강팀들을 빈번히 잡아냈다. 한마디로 박항서 감독은 극도의 실리 축구를 구사한다.

또한 4명의 미드필더를 5명의 수비진과 함께 동시에 구축하여 중원도 촘촘하게 배치하였다. 때문에 일본, 이란, 태국, 사우디, 카타르, 호주 등 아시아의 주요 강팀들도 베트남의 단단한 수비력을 뚫어내는데 여러모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베트남 감독 시절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과 전술이 가장 빛났던, 아시안게임 4위와 아시안컵 8강 진출, 그리고 월드컵 본선 예선 진출, 스즈키컵 우승 성적은, 그러한 박항서 감독의 실리 축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회로서 늘 크게 손꼽히고 있다.

김상식

2. 많이 뛰는 실리 축구

수비 라인을 촘촘하게 내리고, 5명의 많은 수비수를 배치함으로서, 공격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어쩌면 공격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박항서 감독은 많이 뛰는 축구로 극복하였다.

엄청남 양의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단련된 탄탄한 체력으로, 끊임없이 활동량을 가져가며, 쉴 새 없이 많이 뛰는 베트남 축구 선수들은, 선수비 후공격이라는 역습 축구 전술 전략에 특화되어,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상대팀보다 통상 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박항서감독

3. 북중미 월드컵 예선, 베트남 축구 전술

박항서 감독은 2023년 1월까지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을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축구의 특징과 약점들에 대해서, 현재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다.

특히 태국 축구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베트남 감독직을 수행하며, 여러차례 태국과 경기해 본 경험은, 그러한 박항서 감독의 전문성을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

베트남 축구

4. 신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어수선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분위기를 다시금 새롭게 변화시켜, 다음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를 꼼꼼하게 잘 준비해, 다시금 베트남 축구 특유의 강인함을 새롭게 보여주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에, 과연 누가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지 벌써부터 축구팬들 사이에서 그 궁금증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예전 베트남 감독 시절 보여주었던 강인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전술 전략 그리고 팀 분위기를 장악하는 친근한 지도력으로, 박항서 감독은 충분히 그 자격을 갖추고 있다. 부디 박항서 감독이 뛰어난 전술과 전략으로, 훌륭한 지도력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5. 트루시에 감독 후임, 박항서 "박항세오!"

현재 베트남 국민들 사이에서 박항서 감독이 그립다라는 의미의 "박항세오!" 란 말이 뜨겁게 다시금 유행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박항서 감독이 힘겹게 쌓아올린 베트남 축구의 위상을 단숨에 무너뜨렸다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트루시에 감독의 후임자로, 박항서 감독이 다시금 새롭게 부임하게 될 지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