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의 계절이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 긴 겨울 계절 동안의 매서운 차가움과 미처 작별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봄의 계절을 불현듯 그렇게 맞이하고야 말았다.
아! 이번 봄은 과연 어떨까? 어떠한 진중한 무게와 깊이로 추억하며 느끼게 되버릴까? 혹시나 이런 내게도 뜨거운 사랑이 찾아오게 되는 건 아닐까?!
아침 일찍, 나무에 앉아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순결한 새의 노래소리에 잠에서 깨어, 그렇게 눈을 떠 또 하루의 시작을 맞이하는 나의 순간이 어느덧 봄의 계절에 닿았다. 형형색색 인위적인 노력으로 미처 만들어낼 수 없는 세상 아름다운 빛깔의 꽃들의 한껏 어우러짐이 참으로 고운 봄의 계절에 어느덧 나는 그렇게 괜스레 닿고야 말았다.
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가는 이번 봄 계절이 이에 참으로 설레고 기대가 된다. 과연 이번 봄은 나에게 어떠한 분위기로 다가오게 될까? 과연 어떠한 색깔로 추억하게 될까? 아! 봄!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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