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보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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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여행

그리움 보고픔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18. 11. 28.

그리움

내게는, 너무나도 그립고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나는 품은 마음만큼 그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 너무나도 높은 현실의 무게와 벽 때문에 그 사람을 결코 쉽사리 만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이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슬프다.

하루의 일상들을 마무리하고 샤워를 마친 후, 전등을 끄고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볼 때면 그 사람 얼굴이 너무나도 생각난다. 시간이 지나, 그 사람의 얼굴이 뚜렷이 잘 기억되지 않아, 그 사람에 대한 분위기와 이미지만이 선명하지만, 그러함에도 나는 그 사람이 정말이지 너무나도 보고프고 그립다.

언제쯤이면 그 사람을 편안한 마음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쉼 없이 이어나가며 줄곧 행복 가득한 즐거운 시간들을 제약없이 보내볼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진정 그러함이 가능할까?


비록 길지 않은 순간들이었지만, 그 사람과 함께 나누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생각난다. 그리고 훗날 다시금 만나게 되면, 함께 하기로 했던 그 계획과 약속들이 무척이나 기억된다. 아! 진정 그러함이 실현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 진정으로 그러한 순간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보고픔

그 사람에게 닿고 싶다. 모든 순간과 모든 노력을 다 하여 그 사람에게 닿고 싶다. 치열하게 몸부림 쳐, 그 사람에게 사정없이 닿고 싶다. 정말이지 진심으로 그 사람에게 너무나도 닿고 싶다. 아! 그 사람이 참으로 보고프다. 그 사람이 참으로 그립다. 아! 또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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