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알람을 맞추지 않고 늦은 밤 실컷 어둠을 즐기다가 그렇게 서서히 잠자리에 드는 것. 그것이 어쩌면 바로 우리가 옛부터 궁극적으로 희망해 왔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나는 평소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하루의 시간들을 정리해 보는 그 순간이 참 좋다. 뭔가 소울 느껴지는 그러한 기분이라 그런 밤시간이 무척 즐겁고 행복하다.
나는 이에 오늘도 깊은 밤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그렇게 알람을 맞추지 않은 채 내일 하루를 또 기다려 본다.
밤하늘
깊이 있는 일본 도쿄의 밤하늘을 무수히 응시하며 그렇게 나는 잠잠히 소울에 빠져 본자. 밤하늘에 함께 그려져 있는 내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과 그들과의 추억 이야기들을 듬뿍 안은 채,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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