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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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 여행기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by 이해랑의 여행 스토리 2019. 1. 29.

예쁜 사랑 글귀

유유히 유유히 느긋하고 한가롭게 이곳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렇게 편안히 휴식을 취하니, 기분이 참 좋네요.

시원하고 달콤한 망고주스의 맛도 참 좋고, 적당히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결의 그 진행과 방향도 참 좋고, 정말 여러모로 모든 것들이 참 너무나도 좋네요!

근데, 왜 일까요? 이처럼 편안한 오후의 시간을 보낼 때면 문득 문득 보고싶어지는 사람이 생각납니다. 정말이지 오랜 시간 동안 그리워하고 가슴 아파했던 지난 날의 그 사람이 너무나도 생각납니다.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머리 속으로는 모두 다 잘 알고 있지만, 결실을 맺기란 무척 어려운 사랑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마음이 쉽게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 해.. 지금 현재도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네요.

브이로그

아!..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과 따뜻함이 여전히 식지 않고 활활 타오르고 있는데.. 여전히 밀도 있게 깊이 유지되고 있는데.. 아! 그 사람이 오늘도, 너무나도 보고싶네요. 죽기 전에 단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너무나도 만나고 싶네요. 아! 아픈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