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Ha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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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의 가을 아침 여행! 가을 여행 언제부터인가, 가을이 물밀 듯 내게 밀려오고 있다. 채 내가 눈치도 느끼지 못 할 만큼, 급속도로 가을이 내게 밀려오고 있다. 이쯤이면, 가을을 마중하러 한 번 밖으로 나가보아야 할까? 아, 성큼 다가오는 가을의 첫 모습의 느낌이 참으로 좋다. 아름다운 일본 도쿄의 소소한 길거리를 잠잠히 걸으며, 나는 가을을 만나러 분주히 걸음을 재촉해 보았다. 설렘과 기대를 한껏 품고서,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부지런히 걸음을 향해 보았다. 이제 가을이라서 그런지, 걷는 내내 느껴지는 주위 풍경에 대한 감상이 참으로 좋았다. 정말이지 완벽한 가을의 첫 아침이었다. 가을 아침 아름다운 하늘과 고요히 흐르는 강물의 푸른 빛깔을 잠잠히 바라보며 보내는, 한가한 가을의 오늘 아침이 참으로 값지고 소중하다. 그동안 이.. 2018. 9. 9.
나의 좋은 친구, 하늘! 하늘 요즘들어 파랗게 더욱 물든 푸른 하늘의 모습이 정말이지 참으로 아름답다. 뭔가 깊이 있는 하늘의 빛깔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가을이 되어서 그런 걸까? 청명한 하늘의 푸른 색이 근래들어 더 예쁘고 아름답다.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이 들 때면 나는 어김없이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때의 나의 힘든 마음을 하늘에게 진솔하게 말한다. 어지럽고 불편한 나의 그 마음을 정말이지 한치의 숨김도 없이 모든 것을 다 하늘에게 솔직하게 열어 보낸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그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스스로 마음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나는 하늘로부터 늘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전해 받는다. 하늘은 언제나 내게 있어 좋은 친구다. 언제쯤이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안.. 2018. 9. 8.
보고싶다. 그녀가. 보고싶다 하루 온종일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 매순간 조금의 쉼도 없이 무척이나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그러한 사람이 내게는 있다. 끊임없이 보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그 사람에 대한 지금의 나의 이 마음, 사랑일까? 진심이 가득 담긴 이 순간의 나의 이 마음, 사랑일까? 보고싶다. 잠시도 참기 힘들만큼 정말이지 무척이나 보고싶다. 어떻게 하면 그녀를 볼 수 있을까? 잠들기 전, 그녀에 대한 생각을, 그녀를 향한 상상을 정말이지 죽을만큼 하면, 꿈에서라도 만나 볼 수 있을까? 아, 너무나도 그녀가 보고싶다. 앞으로 펼쳐질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이 과연 어떠한 방향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지 궁금하다. 그녀에 대한 .. 2018. 9. 7.
아름다운 일상, 도쿄 브이로그 브이로그 오랜 시간 동안의 고민과 숙고의 시간 끝에 내린 결정으로 과감한 인생의 선택을 하게 된 시점이 마치 엊그제 있었던 일인 거처럼 매우 생생한데, 벌써 그 시점으로부터 거의 1년의 시간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에, 지금의 이 순간이 정말이지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시간은 왜 이처럼 빠르게도 지나가는가? 잠시라도 여유를 두고 조금만 천천히 나아가면 안되는 것인가? 아, 이러다가 소울이 채 충전되기도 전에 모든 여유의 시간들이 결국 다 소멸되어버리는 건 아닌지, 정말이지 심히 걱정이다. 매순간순간의 하루하루들이 무척이나 값지고 소중하다. 이에 지금의 나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다. 부디 지금이 줄곧 현실일 수 있기를.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의미 있.. 2018. 9. 6.
무서운 일본 도쿄의 태풍 일본 태풍 하루종일 매서운 날씨로 기분이 참 우울했다. 처음에는 요란한 빗소리와 바람소리에 조금은 신기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러함이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지속되다보니, 신경이 무척이나 날카로워져 기분이 온종일 꿀꿀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강한 바람때문에 창문이 심하게 덩컬거린다. 뭔가, 지금의 나의 요란한 이 마음을 정면으로 대변하는 듯, 심한 바람에 창문이 멈춤 없이 매우 끈질기게 요란하게도 흔들린다. 조금만이라도 좋으니, 잠시동안만이라도 좋으니, 잠깐만이라도 좀 잠잠해졌으면 좋겠건만. 일본 태풍 크기가 참으로 대단하다. 내일도 오늘처럼 태풍이 계속 지속되려나? 아, 하루 빨리 맑은 날씨가 되어 밖에서 놀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풍경 보며, 아름다운 생각 하며,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그렇게.. 2018. 9. 4.
벌써 가을이다. 가을 벌써 가을이다. 나는 가을 계절만 되면, 뭔가 기분이 괜스레 슬퍼지고 예민해진다. 내게 가을은 감수성의 계절이다. 나는 가을 계절만 되면, 뭔가 기분이 괜스레 설레이고 행복해진다. 그 옛날, 내게 가을 계절만 되면 기분이 좋다던 어린 시절의 나의 친구는 지금쯤 어디에서 지내고 있을까? 풋풋한 소녀 감성을 늘상 품고 있던 나의 어린 시절 그때의 나의 친구는 지금쯤 무얼하고 지내고 있을까? 그 친구도 지금이면, 가을이 왔다는 것을 분명 알고 있을텐데. 이제 가을이 왔다는 것을. 제법 선선한 바람이 나의 얼굴 사이사이를 요리조리 스쳐 지나가며 내게 가을을 알린다. 제법 서늘한 바람이 나의 머리 끝 이곳저곳을 쉴 새 없이 스쳐 지나가며 내게 이제 가을이 왔으니,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라고 분주히 내게 귀뜸.. 2018. 9. 3.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거칠어진 바람의 뾰족한 날카로움을 줄곧 마주하며, 매순간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나의 하루하루의 일상들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무겁고 힘겹게 느껴진다. 적막한 상념의 파편들! 그 조각조각들을 하나하나씩 세밀하게 맞춰나간다는 것이, 바로 이러함일까? 이생은 참으로 어려움의 연속, 그 자체구나! 불어오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나는 바람이 줄곧 불어오는 방향을 향하여 멈춤 없이 걸어 보았다. 그 끝에 대한 궁금함과 호기심 그리고 모험심이 작용하여 바람이 부는 곳을 향하여 걷는 것도 있었지만, 뭔가 알 수 없는 바람과의 승부욕에 나는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고요함과 따뜻함을 듬뿍 느끼며, 용기 있게 그곳을 향하여 줄기차게 걸어 보았다. 주위의 아름다움.. 2018. 9. 2.
여느 평범한 토요일 오후. 토요일 오후 삶의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유유히 자유롭게 어디론가 불쑥 떠난다면 과연 그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요즘들어 어디론가 불쑥 떠나고픈 생각들이 근래 많이 든다. 나는 지금 진정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단지 현재의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걸까? 나는, 지금 용기를 가지고 삶을 부단히 마주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겁쟁이의 모습을 애써 감춘 채 잠자코 기회만 엿보고 있는 걸까? 나는 대체 지금, 뭘까? 무얼하고 싶은 걸까? 정말이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나의 모든 순간 순간들이 부디 매번 부끄럽지 않은 삶의 연속이 될 수 있기를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바라본다. 정말이지 매순간 떳떳하게 자신감 가득히 용기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2018. 9. 1.
푸른 하늘 그리고 떳떳한 나무를 바라보며. 도쿄 브이로그 가고자 하는 길이, 하고자 하는 방향이 부디 영혼의 안식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따뜻한 곳이었으면 좋겠다. 좋고, 그름, 그리고 높음과 낮음만이 존재하는 그러한 편협한 시각의 좁은 테두리의 삶이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본질과 깊이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의미 가득한 곳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닿게 될 세상이. 내가 꿈꾸는 세상, 내가 바라는 세상을 위해서 이에 나는 오늘도 나의 그 원대한 꿈을 위해서 부단히 하늘을 바라본다. 궁극적인 그리고 실질적인 나의 그 바람이 담긴 그러한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밝의 빛의 하늘과 어두운 빛의 하늘을 구분없이 줄곧 멈춤 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본다. 앞으로의 나의 삶은, 과연 어떠한 느낌으로 펼쳐지게 될.. 2018. 8. 31.
매 순간을 소중히. 매 순간을 소중히 매순간 후회 없는 선택으로 용기 있게 삶을 부단히 개척해 나가는 그 기분에 대한 상상은 오늘도 나를 무척이나 고무시키고 자극시킨다.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줄곧 삶을 열심히 나아가는 그 자세와 태도에 대한 상상은 오늘도 나를 무척이나 기분 좋게 한다. 뜻을 이루고 난 후, 조용히 의자에 앉아 그동안 차근차근 밟아 온, 그 과정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돌이켜 생각하며 앞으로의 삶의 단계에 대해서 무겁게 고민해 나가는 그 순간은 과연 내게 어떠함으로 다가올까? 다음 인생의 단계를 위해서, 보다 나은 목표를 위해서, 그렇게 또 한 번 자신을 다잡는 그 시간은 과연 나의 얼굴을 어떻게 표정짓게 할까? 앞으로의 나의 인생 길이 과연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과연 어떠한 무게와 분위기로 줄곧 .. 2018. 8. 29.
그녀에게 닿고 싶다. 그리움 가끔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사랑인지, 아니면 단순한 호감인지 알 수는 없으나.. 가끔씩이면 미칠 듯이 그리워지는 한 사람이 있다. 그녀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누구와 있을까? 그녀도, 내가 없는 곳에서 이런 나를 생각해줄까? 아, 그녀에게 닿고 싶다. 지금의 이 마음을 고스란히 품고서 그녀에게 힘껏 닿고 싶다.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할지라도, 나는 그녀에게 닿기 위해 처절히 노력해 보고 싶다. 순애보 마지막 순간! 화려하게 타오르지 못한다 할지라도, 나는 그녀에게 닿기 위해 한번 부산히 나아가보고 싶다. 그녀의 삶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그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2018. 8. 20.
낭만의 순간! 아름다운 스케치! 낭만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할 즈음, 어둠을 부산히 준비하는 하늘의 모습을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줄곧 응시하는 이 순간이 참으로 좋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빛나는 별을 볼 수 있겠지? 이제 조금만 있으면, 달빛을 마주하며 보고픈 사람의 얼굴을 한껏 그려볼 수 있겠지? 아! 이 낭만의 순간! 부디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어둠의 하늘을 도화지 삼아, 내가 평소 그려보고 싶었던 세계를 지우개 없이 줄곧 스케치할 수 있어서 지금의 이 순간이 너무나도 행복하다. 평소 가지고 싶었던 거, 하고 싶었던 거, 가고 싶었던 곳, 그리고 사랑하고 싶었던 사람. 이 모든 것들을 다, 단 한 번의 지움 없이 마음껏 스케치해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틀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로이 .. 2018. 8. 19.